다른 제품에서 커뮤니케이션하라

클래식 홀 홍보 스티커가 부착된 우유

클래식을 듣고 자란 젖소의 우유병에 클래식 홀 홍보 스티커를 부착한 바이럴 마케팅. 일상 제품에 프리미엄 컨텐츠를 얹어 서로 시너지 효과를 얻은 사례

‘클래식 콘서트’를 찾지 않는 대중에게 홍보를 통해, 콘서트 관람률을 높이게 만들 책임이 당신에게 주어진다면?

독일의 콘서트 홀인 Konzerthaus Dortmund는 위와 같은 문제에 부딪혔고, 남들은 쉽게 상상하기 힘든 곳에서 해답을 찾았다. 바로 ‘우유’를 통해 홍보를 진행했다.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지내는 젖소는 더 좋은 품질의 우유를 생산한다는 연구결과에 기인하여, 그들은 콘서트 홀의 이름을 딴 우유를 생산한 것이다. Konzerthaus Dortmund는 특정 연주자의 음악을 들려주고, 그 음악을 듣고 지낸 젖소가 생산한 우유에는 콘서트 홀의 이름을 딴 브랜드와 들려준 음악과 연주자를 함께 표기하여 판매하였다.

음표를 모티브로 디자인 된 패키지 속에 담긴 Konzerthaus Dortmund 우유를 구매한 고객은 패키지에 꼼꼼히 표기된 연주자와 음악 제목에 호기심을 가지게 되고, 그가 마시는 맛있는 우유의 맛에 도움을 준 바로 그 음악을 찾아 듣고 싶은 욕망이 생기지 않을까? 이러한 콘서트 홀의 독특한 홍보 활동은 언론의 관심을 이끌어 냈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자연스럽게 홍보되며 결국 그들이 부딪힌 관람객 수 감소라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Insight

새로운 제품,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우리는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한다. 특히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자주 노출될 수 있도록 볼펜, 포스트잇을 활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Konzerthaus Dortmund는 듣는 음악이 아닌 마시는 음악이라는 ‘새로운 경험과 스토리’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훌륭한 홍보 Tool이 그 자체로 판매 제품이 된다. 이처럼 홍보 도구를 활용하는 것은 더 이상 비용이 아니라, 또 하나의 수익원이 될 수 있다. 홍보 물품을 새로운 브랜드로 창조해보자!

Date    2012
Company    Konzerthaus Dortmund Concert Hall
Country    Germany